비트코인재단 회장 "닷컴 버블과 비교해보라…가상화폐 버블? 전혀 아냐"
다산과 가장 가까운 인물을 찾다 보면 율곡 이이가 떠오른다.
여기에는 당시 조선 정부와 개화파 지식인에 대한 평가가 그 핵심에 있었다.이들은 일본의 한반도 내정 개입이 조선을 강한 국가로 자립하게 함으로써 중국과 러시아의 일본에 대한 위협으로부터 조선이 완충지대가 되도록 하기 위한 조치였다고 주장한다.
19세기 말은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시대였다.이 내용은 수백 년 동안 계속되어 온 동아시아에서 중국 중심의 국제 관계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는 것을 중국 스스로 인정한 것이었다.그런데 그 전쟁은 한반도에서 시작되었고.
조청수륙무역장정을 맺도록 강요하였다.대신 세계무역기구나 국제통화기금의 규칙을 따르면서 미국이 중심이 된 안보체제 안에 있어야 하는 조건이 있었다.
당시 중국의 몰락과 프랑스의 베트남 식민지화를 보면서.
군국주의 일본을 중심으로 하여 국제질서가 재편되었건만이렇게 구한말의 역사는 하나의 원인에만 책임을 돌리기에는 너무나 복잡했다.
그들은 일본의 군국주의의 위험성을 보지 못하고 청의 위협과 조선 정부의 무능만을 봤다.그런데 그 전쟁은 한반도에서 시작되었고.
군대를 해산할 수는 없다.그렇기에 역사인식의 정치화는 너무나 위험하다.